[TV리포트=박설이 기자]’천년돌’로 이름을 알린 하시모토 칸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24일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은 하시모토 칸나가 배우 나카가와 타이시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하시모토 칸나가 최근 자신의 반려견을 나카가와 타이시의 집에 맡기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했다. 하시모토 칸나가 자택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나카가와 타이시의 아파트에 반려견을 안고 들어갔다가 혼자 나오는 모습이 매체 카메라에 잡힌 것.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6월 촬영을 시작한 영화 ‘블랙 나이트 퍼레이드’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사람 모두 반려견을 키운다는 공통점, 그리고 하시모토 칸나는 과거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다”고 말한 발언과 나카가와 타이시가 애주가라는 점도 주목되고 있다.
한편 여성자신은 양측 소속사에 열애 관련 입장을 물었으나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후쿠오카 로컬 아이돌 리브프롬디브이엘(Rev.from DVL)로 데뷔한 하시모토 칸나는 2013년 팬이 찍은 사진 한 장이 화제를 모으며 ‘천 년에 한 번 나오는 미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후 일본을 대표하는 국민 여동생으로 자리를 잡은 하시모토 칸나는 대기업 CF 모델, 다양한 TV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2014년 드라마 ‘수구 양키스’로는 배우에 도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이후 ‘암살교실:졸업’, ‘세일러복과 기관총-졸업’, ‘하루치카’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전방위 스타로 자리잡은 하시모토 칸나는 최근 NHK ‘홍백가합전’ MC로 낙점됐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하시모토 칸나, 나카가와 타이시 인스타그램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