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소방서 옆 경찰서’가 온다.
11월 12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는 범인 잡는 ‘경찰’과 화재 잡는 ‘소방’의 ‘공동대응’ 현장일지로, 타인을 위해 심장이 뛰는 ‘최초 대응자’들의 가슴 뜨거운 팀플레이를 그리는 드라마다. 국내 드라마에선 볼 수 없던 ‘최초 대응자’를 소재로 한 드라마로 2022년 하반기, 드라마계 센세이션을 일으킬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디테일한 묘사로 호평 받는 민지은 작가의 대본과 김래원, 손호준, 공승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더해진다.
김래원이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맡은 진호개는 태원 경찰서 형사8팀 경위로 광수대 발령 후 미제사건까지 통틀어 해결, 검거율 100%를 넘어 118%를 기록한 레전드 형사다. 김래원은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필모그래피 중 가장 독특한 형사로 분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김래원은 진호개 역을 통해 하는 짓마다 특종감인 독종이자 별종 경찰의 면모로 카리스마와 액션, 스마트함과 능청스러움까지 한계 없는 연기 스펙트럼을 뽐낸다.
김래원이 진호개 역으로 변신한 첫 장면이 스틸로 공개됐다. 진호개가 징계위원회에 와 있는 장면으로, 김래원은 깔끔한 정복을 입고 거수경례를 한 진호개는 ‘검거율 1위’ 경찰다운 늠름한 포스를 자랑한다. 멀끔한 의상과 달리 얼굴에 붙인 밴드는 상처가 가실 일 없는 진호개의 불꽃 열정을 드러낸다.
김래원은 “촬영을 진행하며 더욱 매력에 푹 빠진 인물”이라고 설명하며 “한번 물면 놓지 않는 집념의 진호개가 소방관 봉도진과 구급요원 송설과 공조를 이루며 어떠한 예측 불가 행동을 벌일지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매회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이야기가 담기니 많은 관심과 부탁 드린다”고도 당부했다.
제작진은 “김래원은 열정과 냉정, 호탕함과 자상함을 넘나드는 진호개 역에 그야말로 금상첨화 캐스팅”이라는 말과 함께 “‘소방서 옆 경찰서’에서 피 끓는 정의감으로 똘똘 뭉친 진호개로 출격할 김래원의 열연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는 ‘천원짜리 변호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첫 방송 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소방서 옆 경찰서’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