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중화권 스타 안젤라 베이비가 자신이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의미심장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판 ‘하트시그널’인 ‘심동적신호’ 시즌5 패널로 출연 중인 안젤라 베이비는 최근 방송에서 “혼자 오래 있을수록 연애가 힘들지 않느냐”는 다른 패널의 말에 “누구나 삶에 익숙해지는 것들이 있다. 연애할 때 서로에게 익숙해지는데 갑자기 헤어진 뒤 (그 상황이) 익숙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안젤라 베이비는 “혼자 오래 있어서 혼자인 게 익숙해지면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게 겁이 나기 마련이다. (혼자인 시간이) 길수록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 게 힘든 것 같다”라고 말해 다른 패널들의 공감을 샀다.
또 안젤라 베이비는 이날 방송에서 “상대를 바꾸려 하지 말라”면서 “각자의 리듬에 맞춰 천천히 달리는 것이 최선이다. 상대방을 바꾸려 하다 어느 날 갈등이 폭발할 거다”라고 조언했다.
중화권 배우 겸 방송인인 안젤라 베이비는 2015년 12살 연상의 배우 황샤오밍(황효명)과 초호화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결혼 2년 만인 2017년 아들을 출산한 안젤라 베이비는 지난 1월 황샤오밍과 이혼을 발표했다.
안젤라 베이비가 출연 중인 ‘심동적신호’는 채널A ‘하트시그널’ 포맷을 중국에 정식 수출, 제작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지에서 억대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심동적신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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