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개그우먼 엄지윤과 배우 연우가 ‘심야괴담회’에 출연한다.
엄지윤과 연우는 섭외 당시부터 극과 극 괴담 취향을 드러냈다고. 어린 시절부터 공포물 마니아였다는 연우는 ‘심야괴담회’ 섭외 소식을 듣자마자 ‘올 것이 왔다’며 들뜬 마음으로 녹화를 기다렸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엄지윤은 ‘심야괴담회’ 출연을 앞두고 남모를 고민을 했다고 밝힌다.
연우는 갈고닦은 연기력으로 괴담을 소개해 녹화장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다. MC들은 “차원이 다른 이색 반전”이라며 경악했다고. 반면 엄지윤은 녹화 내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마지막 사연을 듣다가는 급기야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번 주 ‘심야괴담회’에서는 결말을 예상할 수 없는 대반전 사연들이 소개된다.
우리 생활관에 수상한 신병이 입소했다, 매일 밤 자신을 죽여 달라고 하는 이등병의 비밀 ‘신병’, 우리 집 다락방엔 동물들을 괴롭히는 할머니가 산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든 할머니의 정체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 할머니 빈소에 할머니를 죽인 여자가 나타났다, 상상도 못 한 할머니 죽음의 비밀 ‘귀향’까지 출연진의 영혼을 쏙 빼놓은 역대급 괴담들이 준비됐다. 27일 밤 11시 10분 MBC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