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송은이, 안정환, 이이경이 상상 이상의 범죄에 경악한다.’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2’ 28일 2회 방송에서는 마약 범죄를 들여다본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제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어요”라는 여성의 신고로 시작됐다. 여성은 “다른 사람이 내 몸에 주사를 놓았다”는 말을 한다. 2019년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이 마약 사건의 범인에게서는 필로폰 주사기가 160개가 나왔다.
범인의 정체가 경악 그 자체다. 송은이는 “의심할 수 없는 관계지 않느냐”고, 안정환은 “정말 더러운 인간이네”라고 분노한다.
세종 원룸촌을 공포에 떨게 한 역대급 사건도 소개된다. 한 여성이 자신의 집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다. 범인은 여성들을 지켜보며 대상을 물색했다. 송은이가 “미친놈이구나, 집에 돌아다니는 걸 지켜본 거냐? 너무 무서웠을 것 같다”고 경악한다.
이어 “끝나지 않은 황당한 이야기”라는 문구와 “무죄를 선고받았다”라는 형사의 말에 “말이 안 되지”, “난 조작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들고” 등 격분한 MC들의 멘트가 이어진다.
한편 21일 첫 방송된 ‘용감한 형사들2’는 부산경찰청 국제범죄 수사계 구영재 형사, 부산남부경찰서 강력팀 이맹형 형사가 부산을 충격으로 몰아넣은 ‘부산 가야동 고부 살인사건’의 내막을 파헤쳤다. 이어 포천 경찰서 강력팀 서종천 형사가 모두를 충격과 공포로 몰아넣은 ‘포천 고무통 살인사건’을 생생하게 전했다.
28일 밤 8시 50분 방송.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E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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