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브레이브걸스 전 멤버 박서아가 팬들의 걱정에 오해를 바로잡았다.
30일 박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팬에게 받은 “언니 이태원이던데 안 다치셨죠?”라는 내용의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이어 박서아는 “저 디엠이 너무 많이 오는데 누군가가 잘못 보거나 말했나 봐요. 저는 그냥 집이 그 근처인 거지 오늘 이태원 안 갔어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은 청담동 사무실에서 일보고 잠실에 갔다가 압구정에서 지인들 만났어요. 그리고 집으로 바로 귀가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걱정 감사합니다. 너무 마음이 안 좋네요”라며 이태원 참사에 대해 비통한 심정도 드러냈다.
29일 박서아는 “오늘 내일 도배 좀 할게요. 인생 첫 할로윈 외출이라 신이 잔뜩 났지 모에요?”라는 글과 함께 오드리햅번 코스프레를 한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54명, 부상자는 149명에 이른다
한편 박서아는 지난 2011년 데뷔한 걸그룹 브레이브걸스 원년 멤버로 2016년 팀을 탈퇴하고 아프리카TV BJ로 활동했다. 현재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박서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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