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이청아가 이태원 사고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31일 이청아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분들의 명복과 사고 피해자 분들의 몸과 마음이 빠르게 회복되기를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청아는 “황망한 마음이 수시로 스치고 지나갑니다”라며 “사고 피해자 분들과 그 가족 친구분들에겐 감히 어떤 위로를 전할수있을까 싶지만 부디 그 중에도 건강 잃지 않으시기를 기도하는 마음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청아는 “다시는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기를 모두 힘든 마음들 중에도 스스로 돌봐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도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추모의 뜻을 전하는 국화꽃 한 송이가 담겨 있어 이목을 끈다. 또 이청아는 ‘#prayforkorea’ ‘#prayforitaewon’을 해시태그로 내걸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이태원동에서는 핼러윈을 앞두고 호텔 옆 좁은 골목에 인파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대규모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집계된 사망자는 총 154명(여성 98명, 남성 56명)이고, 사망자 중 20대가 가장 많았다. 검찰은 이태원 사망자 154명에 대한 검시 절차를 마치고 134명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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