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정동원이 컴백 일정을 연기하고 이태원 참사 애도에 동참했다.
31일 정동원의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정동원 공식 팬 카페를 통해 “오는 11일 발매 예정이던 정동원의 미니2집 ‘사내’의 발매 및 프로모션 일정과 2월, 3일 양일간 예정돼 있던 정동원 콘서트 ‘성탄총동원’의 티켓 오픈 일정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과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 분들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곤 “기다려주신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리며 연기된 발매와 프로모션 일정, 티켓오픈 일정 등은 내부 및 유통사와 협의 후 추후 공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대형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30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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