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일본 쟈니스 사무소 소속 톱스타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쟈니스를 떠났다. 부사장으로 취임한 지 3년 만이다.
이날 일본 다수 매체는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본인 의사로 쟈니스 사무소를 퇴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쟈니스 사무소 부회장을 맡으며 사무소의 유력한 후계자로 점쳐진 인물의 퇴사 배경이 무엇인지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쟈니스 사무소의 자회사인 ‘쟈니스 아일랜드’ 사장직을 지난 9월 내려놨다.
쟈니스 사무소의 창업주인 쟈니 키타가와는 사망 전 타키자와 히데아키를 쟈니스 사무소의 미래를 맡을 후계자로 지목한 바 있다. 쟈니스 사무소를 이끌어온 쟈니 키타가와, 메리 키타가와 남매는 각각 2019년, 2021는 사망했다.
유력한 후계자였던 타키자와 히데아키의 퇴사가 쟈니스 사무소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된다.
타키자와 히데아키는 2002년 아이돌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 배우로 활약해왔다. 2018년에는 방송에서 은퇴한 뒤 신인 육성 등 프로듀싱에 전념했으며, 2019년 쟈니스 사무소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타키 앤 츠바사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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