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하트시그널2′ 출신 정재호가 이태원 참사로 지인을 잃었다고 밝혔다.
정재호는 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10년 넘게 친 여동생처럼 아끼던 동생이 이번 이태원 참사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하며 지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늘 등불처럼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밝히던 아이였으니, 하늘에서도 가장 밝게 빛나고 있을 것”이라며 “너의 그 밝고 착한 성품 덕분에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힘을 얻었을 거야”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정재호는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6월 SBS ‘검은양게임’에 출연했다.
한편 지난달 29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 사고로 31일 밤 기준 155명이 사망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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