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민 기자]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미료가 이태원 참사에 애도의 뜻을 전했다.
미료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흑백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의 모습으로 미료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기 위해 직접 분향소를 찾아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이에 “소중한 친구를 보냈다는 게 실감이 안 나요”, “누나 가셨군요” 등 함께 아파하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달렸다. 더불어 “너무너무 안타깝습니다. 영국에서 온 기도”, “한국 사람에게 기도를 보냅니다” 등 외국에서도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월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핼러윈을 맞이해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건이 일어났다. 이에 정부는 오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으로 지정했다. 현재 서울광장, 녹사평역 광장 등 서울 25개 전 자치구에 사망자 합동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다.
한편, 미료는 허니패밀리 객원 멤버로 활동하다 지난 2006년 브라운아이드걸스로 정식 데뷔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미료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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