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KBS2 ‘진검승부’ 보트 투샷이 공개돼 본방송 기대가 커진다.
‘진검승부’는 주인공 진정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기발한 응징법으로 악의 카르텔을 처단해 나가는 내용의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정(도경수 분)이 지검장 김태호(김태우 분)를 체포한 후 김태호의 알량한 자신감에 일침을 날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누구를 위해 충성한 거냐는 진정의 질문에 김태호는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는 강한 검찰”을 만들기 위한 선택이었다며 검사가 힘도 권위도 없어지면 누가 남냐고 답했다. 이에 진정은 “진짜 검사만 남겠지”라는 일갈을 날려 뜨거운 울림을 안긴 바.
이 가운데 배우 도경수와 연준석이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는 바다 위에서 모터 보트를 타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킨다. 2일 공개될 9회 중 선글라스를 낀 진정과 이철기(연준석)가 보트 뱃머리에 우뚝 서 있는 장면이다.
두 사람은 바닷바람에 머리가 흩날리는 것도 개의치 않고 당당한 포즈로 전방을 응시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진정과 이철기는 트럭 위에 올라탄 채 누군가를 향해 커다란 손 인사를 보내기도.
도경수와 연준석의 이번 촬영은 배우와 스태프들 간의 단단한 팀워크로 완성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바다 위에서 진행되는 촬영인 만큼 안전적인 부분 등 여러 가지 요소들에 대한 철저한 준비도 이뤄졌다.
KBS2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KBS2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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