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주상욱이 전라남도 강진에서 인지도 굴욕을 경험한다.
KBS2 ‘세컨 하우스’는 ‘잉꼬 부부’ 최수종-하희라 부부와 ‘연예계 절친’ 주상욱-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 개월 동안 고치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의 프로그램이다.
도시를 벗어나 쉬고 싶어 하는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느린 삶을 담아낼 예정이다.
방송에서 주상욱은 강진에 도착하자마자 “드라마 촬영으로 전국 팔도 안 가 본 데가 없는데 여긴 처음”이라며 기대를 드러낸다.
낚시가 취미인 주상욱은 맑은 냇가가 나타나자 “물이 깨끗해서 완전 거울 같다. 시원하게 탁 트인 세컨 하우스에서 직접 잡아 온 물고기로 매운탕 끓여 먹는 것이 내 꿈”이라고 말하고, 조재윤 역시 “나도 낚시를 할 수 있는 저수지나 냇가가 근처에 꼭 있으면 좋겠다”고 맞장구를 친다. 두 사람이 낚시에 적합한 빈집을 찾았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남다른 예능감으로 동네 주민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조재윤은 강진 주민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환대를 받는다. 이에 “BTS(방탄소년단) 안 부럽다”며 놀란다고 해 어떤 입담을 뽐냈을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반면 조재윤과 달리 주상욱은 “차예련 남편”을 외치는 등 굴욕 아닌 굴욕을 당했다는 후문이다.
11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KBS2 ‘세컨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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