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황보라가 이태원 참사로 인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2일 황보라는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직접 와서 보니 마음이 찢어진다.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소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황보라가 길 건너에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태원 참사 현장이 담겼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현수막이 먹먹함을 부른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10만 여명의 인파가 몰리며 한 골목에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참사로 총 156명이 사망했고,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황보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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