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50억 자산가’로 주목 받은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SNS 테러로 고통 받고 있다.
정숙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사람 다들 신고 좀 해 달라. 내 이름으로 정숙 악플러가 계정을 만들었다”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정숙을 저격하는 악플 계정의 캡처본이 담겼다. 정숙은 “별 사람이 다 있다. 싫으면 안 보면 되지, 계정까지 만들어서 이러는 건. 너무 속상하다. 난 이분 신고하고 차단해서 더는 볼 수 없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나는 솔로’ 10기 종영 후 멤버들의 SNS 활동이 본격화된 가운데 정숙은 연일 고초를 겪는 중.
앞서 정숙은 ‘나는 솔로’를 통해 50억 재산이 부각되면서 구걸DM이 줄을 잇고 있다며 “제발 부탁이다. 돈 빌려 달라, 빚 좀 갚아 달라 제발 그만 해 달라. 정말 미칠 것 같다. 내가 무슨 봉인가. 스트레스로 불면증도 왔다. 남한테 돈 부탁하지 말고 일할 생각을 하라. 내가 왜 너희들한테 돈을 줘야 하나”라고 토로했다.
SNS에 명품 인증샷을 게재한 것이 이른바 ‘짝퉁논란’으로 번진데 대해선 “그게 짝퉁이든 진짜든 그리 중요한가. 내가 뭘 하든 왜 이리 말이 많은가. 알지도 못하면서 왜 이리 남 얘기 하는 걸 좋아하나?”라며 불쾌감을 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정숙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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