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희순이 자신만의 연기관을 밝혔다.
2일 솔트 엔터테인먼트는 박희수의 ‘맨 노블레스’ 11월, 12월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희순은 헤링본 수트에서 니트, 롱코트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절제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팬 사랑을 실천중인데 대해 “적성에 잘 맞는다. 편하게 유머를 던지고 팬들의 반응을 보는 게 재밌다”며 진심을 전했다.
‘마이네임’ 출연 이후 작중 배역의 이미지가 강하게 박힌 것이 불안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막 시작하는 20대 배우가 아니지 않나. 지금 나이에 인생 캐릭터를 만난다는 건 감사한 일이다”라고 답했다.
나아가 “악역이든 선역이든 나의 심성을 표현할 때 좋은 평을 받는 것 같다. 모든 작품에 나를 투영하려 노력하지만 아주 절묘하게 톱니바퀴처럼 맞을 때가 있다. 진정성을 갖고 내면을 투영하려 할 때였다”라며 연기관을 전했다.
한편 최근 박희순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선산’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맨 노블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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