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라디오에 출연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에 “말 같지 않다”며 회의적 발언을 한 래퍼 딘딘이 스포츠 예능 ‘킥더 넘버’에 출연한다.
‘킥더 넘버’는 각기 다른 분야에서 모인, 축구를 사랑하는 출연자들이 축구 게임에 함께 도전하며 서로의 역량을 겨루는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딘딘은 김종국과 함께 MC로 나선다.
김종국과 딘딘은 축구에 진심인 연예계 스타. 같은 축구 동호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심판에는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슛포 러브’ 멤버 바밤바(최준우)가 함께한다.
김종국과 딘딘은 티격태격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딘딘이 축구 실력을 언급하며 김종국을 제대로 도발했다는 전언. 이에 두 사람의 대결 구도가 형성돼 때아닌 슈팅 스피드 승부가 펼쳐진다.
화려한 출연진도 관전 포인트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이을용 감독부터 축구선수 박주호·이근호, 래퍼 치타, 보디빌더 장성엽, 운동 유튜버 심으뜸, ‘축구돌’ 김재환’, 개그맨 김두현, 파비앙 등 축구를 사랑하는 셀럽들이 총출동한다.
이들은 총 3개 팀으로 나뉘어 축구와 관련된 이색 게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몸풀기 게임인 슈팅 스피드 대결부터 ▲사칙연산 빙고 ▲고깔 승부차기 ▲숫자로 말해요 ▲누가 누가 멀리 가나 ▲점점 좁아지는 문 등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킥더 넘버’는 총 3부작으로, 오는 18일 새벽 0시 3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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