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몬스타엑스 아이엠(I.M)이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소니뮤직)에 새둥지를 틀었다.
16일 소니뮤직에 따르면 아이엠은 이번 계약을 통해 몬스타엑스 활동과 솔로 활동을 병행하며 장기적인 음악적 성장을 이뤄갈 예정이다.
아이엠은 2015년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NO.MERCY’를 통해 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음악성과 댄스, 작사작곡까지 가능한 프로듀싱 능력을 가진 아이엠은 지난 해 발매했던 솔로 EP [DUALITY]와 싱글 ‘Loop’가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치렀다. [DUALITY]는 2021년 2월 발매 직후 빌보드 글로벌 디지털 세일즈 차트에 다섯 개의 수록곡을 모두 올렸고, 리드 싱글 ‘God Damn’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780만 뷰를 기록했다.
아이엠은 소니뮤직을 통해 “소니뮤직과 함께 만들어나갈 새로운 음악이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 앞으로 몬스타엑스의 멤버로서, 솔로 아티스트 ‘아이엠(I.M)’으로서 팬분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는 각오를 전했다.
소니뮤직은 아이엠의 솔로 활동을 전폭 지원한다. 소니뮤직 주영찬 사장은 “아이엠은 큰 재능과 성공적인 경력을 쌓은 아티스트이다. 소니뮤직이 전 세계 많은 팝스타들의 성공을 이루어냈듯이 우리는 아이엠의 음악적 여정을 아낌없이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뮤직 아시아 중동 쉬리다 수브라마니암(Shridhar Subramaniam) 회장은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음악 시장 중 하나이다.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하려는 아이엠의 열정과 함께, 우리는 그가 음악성과 예술성을 확립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엠이 속한 몬스타엑스의 다섯 멤버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은 기존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소니뮤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