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이수근이 한문철 변호사에게 남성 듀오를 제안한다.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8회에서는 이수근의 자작곡 공개부터 한문철 변호사의 팝송 열창 등이 공개된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여느 때처럼 엉뚱한 노래 퀴즈를 내며 소개할 블랙박스 영상에 시선을 집중 시킨다. 이 가운데 한문철 변호사가 “가을에는…”이라며 운을 떼자 이수근은 “편지를 쓰겠다”고 화답해 눈길을 끈다.
별안간 흥으로 달궈진 스튜디오에서 이수근은 자작곡 ‘내 지갑에 있는 돈 다 갖다 써라’를 열창하기도. 일상의 리얼함이 가득 묻어나는 가사에 패널들과 한블리 판정단은 박장대소하기 바빴다는 전언이다.
앞서 한문철 변호사는 소코도모의 인기곡 ‘회전목마’로 랩 실력을 뽐낸 바. 남성 듀오 동대문 남대문으로 ‘강변가요제’ 본선에 진출하기도 한 이수근은 팝송으로 열창을 이어나가는 한문철 변호사에게 “변호사님 나랑 음반 한번 내시겠냐?”고 제안한다.
그런가 하면 한문철 변호사는 이수근, 규현, 한보름, 기욤 패트리, 우주소녀 수빈의 별명도 지어준다. 두 달간 ‘한블리’를 함께 하며 파악한 패널들의 성향을 별명에 고스란히 반영한 것. 특히 규현의 별명에 모두가 웃음을 터뜨렸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오후 8시 50분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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