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최강 몬스터즈가 U-18 국가대표팀과 재회한다. U-18 국가대표팀은 최강 몬스터즈의 9연승 달성을 끊었던 팀이다.
2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두 팀의 리벤지 매치가 성사된다. 앞서 최강 몬스터즈는 U-18 야구 국가대표팀에게 6대 3으로 패배한 상황.
이날 방송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국대팀과 2차전을 앞두고 경기 시작 전부터 전투 태세에 돌입해 눈길을 끈다. 지난 패배의 앙갚음을 위해 각성한 것. 이에 이승엽 감독은 “이제는 이기는 경기가 필요하다”며 “한 번 졌으니까 봐주는 것 없다”고 강하게 말한다.
최강 몬스터즈가 만반의 준비를 한 만큼 국대팀도 국제 무대에서 더욱 강해져서 돌아온다. 특히 국대팀 선수들은 본격적인 프로 활동에 앞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치르는 마지막 경기인 만큼, 강한 승부욕을 끌어올렸다는 전언이다.
레전드와 유망주의 2차전 양상은 과연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 진짜 프로의 세계를 보여주겠다는 최강 몬스터의 다짐은 이뤄질 수 있을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는 20일 오후 1시 잠실야구장에서 김성근 감독이 사령탑을 맡은 최강 몬스터즈와 적장으로 돌아온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의 맞대결이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 창단 후 프로 구단과의 첫 경기이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JTBC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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