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박유천의 전 여자친구 황하나가 KBS ‘시사직격’에 출연한다.
KBS ‘시사직격’ 측은 18일, 마약 신흥시장으로 떠오르는 대한민국과 마약 중독의 재활치료 인프라를 살펴본다고 전했다. ‘시사직격’은 출소 후 마약을 끊은 황하나를 만난다.
집행유예 기간 중 필로폰 투약으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고 수감됐던 황하나는 최근 출소했다. ‘시사직격’이 만난 황하나는 아버지 황재필 씨의 도움을 받아 단약 중이다.
구속 수감된 시간까지 더하면 2년 넘게 단약을 지속하고 있지만 황하나 부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약은 평생에 걸쳐서 재활치료를 해야 하기에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것. KBS ‘시사직격’은 단약에 성공해 다른 중독 환자를 돕고 싶다는 황하나와 치료기관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딸을 직접 케어하는 황재필 씨를 만난다.
한국 사회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마약 중독의 치료와 재활을 들여다보는 ‘2022 대한민국 마약 보고서-마약 청정국은 끝났다’ 편은 18일 밤 10시 KBS1에서 방송된다.
한편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한 황하나는 마약 투약으로 지난 2019년 경찰에 체포됐으며, 황하나의 진술로 박유천도 필로폰 투약으로 체포됐다. 황하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나 집행유예 기간이었던 2020년 12월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다시 붙잡혀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 받고 수감됐다 지난 10월 출소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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