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KBS2 ‘홍김동전’ 주우재가 상상을 초월하는 두뇌 게임을 펼친다.
20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홍김동전’ 16회에서는 ‘수저 게임’ 최종편이 전파를 탄다. ‘수저 게임’은 멤버들이 각각 금수저, 은수저, 동수저, 흙수저, 무수저의 방을 지정받은 후 금수저가 되기 위해 각자의 욕망을 표출하는 치열한 두뇌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 주우재는 무수저 방에 들어서자마자 “이 방에서는 냄새가 나는 거 같다”며 경악하더니 부채 규모를 듣고는 망연자실 ‘멘붕’에 빠진다. 수저 재배치권 발동을 위해 동전 10개를 다시 모은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도저히 불가능한 상황.
이에 주우재는 소란의 보컬 고영배에게 전화를 걸어 ‘귀여워’라는 멘트 받기에 나서며 동전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한다. 이어 주우재는 멤버들을 한 명씩 만나며, 김숙에게 “누나 나 한 번만 살려 주면 안 되냐”고 사정하기까지 한다.
게임 종료 1분 전 주우재는 “중압감이 너무 심해 아무 생각이 안 난다”고 하기도.
과연 밑바닥까지 떨어진 주우재가 승부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제작진 측은 “우리도 생각하지 못한 대반전이 벌어진다. 모두를 놀라게 한 집념과 노력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김동전’은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출연하는 ‘운명 체인지’ 버라이어티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KBS2 ‘홍김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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