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하연수가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Twin Planet)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
하연수는 “지금까지 10년간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해 왔다”며 이 같은 소식을 18일 전했다.
한국을 떠나 이제 일본에서 활동하게 된 하연수는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하게 돼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쁘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하연수는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 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다”며 성장의 의지를 드러냈다.
하연수는 지난 7월 “가까운 시일 내에 일본에서 구체적으로 활동할 계획이 있다”며 계약 논의를 위해 8월에 한 회사와 미팅을 가진다고 알린 바 있다.
트윈플라넷은 도쿄 시부야에 본사를 둔 일본 마케팅 회사 겸 배우 에이전시다. 지난 2006년 설립 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주력 중이다. 배우 코모리 준·스다 아카리, 모델 스즈키 나나 등이 소속돼 있다.
이하 하연수 공식입장 전문
오늘, 정식으로 보고드립니다.
지금까지 10년간 한국에서 배우•탤런트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본 소속사 트윈플라넷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조력자이자 든든한 회사인 트윈플라넷과 시작을 함께 하게되어 말로 형용할 수 없이 기쁩니다.
스스로의 개성을 잃지 않고, 겸허하게 배워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실히 활동하겠습니다.
새로운 곳에서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모습, 한국에 계신 여러분도 꼭 지켜봐주세요.
감사합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하연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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