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를 5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는 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2002 AMA 측은 본 시상식에 앞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 부문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콜드플레이, 이매진드래곤, 모네스킨, 원리퍼블릭과 함께 이 부문 후보에 올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에 이어 방탄소년단은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Favorite K-Pop Artist) 부문 수상자로도 선정됐다. 페이보릿 K-팝 아티스트는 올해 신설된 카테고리로,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022년 AMA 2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처음 AMA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래 5년 연속 후보에 오르고 트로피를 거머쥐며 케이팝의 역사를 새 역사를 썼다. 지난해 11월 AMA에는 ‘페이보릿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및 주요 부문인 ‘페이보릿 팝송'(Favorite Pop Song/Butter),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Artist of the Year)까지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다른 일정으로 올해 AMA 시상식에는 불참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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