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이 태어난 김에 여행을 떠난다.
12월 11일 일요일 오후 5시에 첫 방송되는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연출 김지우 박동빈, 이하 ‘태계일주’)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무작정 남미로 떠난 기안84와 그를 위해 지구 반대편으로 달려온 찐형 이시언,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의 현지 밀착 여행기다.
21일 공개된 포스터에서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은 남미 감성을 고스란히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끝없이 펼쳐진 도로의 갓길에 각자의 오토바이를 세워 두고 널브러진 모습,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한껏 포즈를 잡은 세 사람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감성 가득한 로드 무비를 연상시킨다.
포스터에 들어간 로고 이미지는 기안84가 직접 디자인했다. 10년 간 패턴화된 일상 속에서 쉼 없이 달려온 기안84가 번아웃과 매너리즘에 빠져 타성에 젖은 자신을 발견하고 진짜 ‘나 자신’을 찾기 위해 떠난 이번 여행, 그가 어떤 새로움을 갖고 돌아왔을지 주목된다.
‘태계일주’ 측은 “태어나서 처음 경험하는 기안84의 시선에 담긴 남미는 어떤 모습일지, 또 현지에서 만난 이시언, 빠니보틀과 함께한 예측불가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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