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양준혁, 장우혁, 유재환이 파격적인 효도를 펼친다.
‘효자촌’은 ENA플레이·SBS플러스 ‘나는 SOLO’의 남규홍 PD가 선보이는 진정성 예능 2탄으로, ‘국내 최초 효도 버라이어티’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로지 효를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가상의 공간 효자촌에 입성한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각자의 부모와 동거 생활을 하면서 효를 실천하는 모습을 담는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먼저 양준혁은 “당신은 아버지와 뽀뽀를 해본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을 받는다. 이에 양준혁은 “에이, 부자지간에 무슨 뽀뽀를 하냐”며 손사래를 치지만, 곧바로 다음 장면에서 아버지와 입술을 맞댄 뽀뽀를 감행,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장우혁은 “어머니와 사진을 찍어본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뒤, 어머니와 ‘손 하트’까지 하며 열심히 촬영에 매진한다.
유재환은 “어머니와 자 본 적 있냐?”는 질문을 받고, 결국 어머니 곁에서 코를 골며 깊은 잠에 빠진다. 반면 어머니는 천둥 같은 아들의 코골이를 못 이기고 결국 귀를 막으려 해 웃음을 자아낸다.
ENA 측은 “사라져 가는 효 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다양한 효행이 반전 웃음과 감동을 안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2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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