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 출연 이후 행보가 눈길을 끈다.
21일 한혜연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OO OOO OOOOOOOOO lover”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제했다. 해시태그로는 ‘#인생뭐있어 #style #볼수록 #이쁜것들 #슈스스픽’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 셀렉트 숍에서 구매한 한혜연의 여러 ‘픽’이 담겨 있다. 이에 해당 셀렉트 숍 공식 계정은 “슈스스 lover”라고 댓글을 달며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이는 상황.
앞서 한혜연은 지난 18일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과거 ‘뒷광고 논란’을 언급했다. 한혜연은 “‘내돈내산’ 방송 중에서 내가 산 것이 아닌데 내가 산 것처럼 표기한 적이 있었다. 그 부분을 사과했다”며, “그 이후 소송이 있었다. 돈을 받았는지 몰랐는데 (믿었던 친구가) 돈을 몰래 받았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사실 내가 잘못한 부분이 제일 큰 것은 광고 표기하는 방법을 몰랐던 거다. 그 사건 이후로 많이 정리가 됐다. 나와 문제가 있는 동료는 둘째치고 내 책임”이라며 자책했다.
한혜연의 이번 셀렉트 숍 게시물은 ‘#광고’라는 해시태그가 없기 때문에, 실제 ‘내돈내산’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8월부터 유튜브 채널 ‘슈스스TV’ 활동을 재개한 한혜연이 지상파·종편 등 방송가에 복귀하는 데 필요한 일종의 마중물로 이번 ‘금쪽 상담소’ 출연을 이용했다는 시각도 있다.
한편 ‘뒷광고 논란’이 일어나기 이전 카카오M 자회사인 그레이고는 한혜연 개인 회사 메종드바하를 약 70억여 원에 인수해 화제를 모았다. 인수 대상에 ‘슈스스TV’도 함께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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