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종원도 반한 우설 수육의 맛. 성시경이 또 한 번 ‘미식가’로 입맛을 인정받았다.
22일 성시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 텐데 : 도쿄 뒷골목식당’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나고야 행사 참석 차 일본을 찾은 성시경은 “내가 일본에 오면 그렇게 많이 걷는다. 원래도 걷는 걸 좋아하고 자유롭기도 하다”면서 해방감을 전했다.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의 팬이라는 그는 “지금 소개할 곳은 드라마에 나온 식당 주인의 아드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싸고 맛있고 불친절하지만 정이 많은 그런 곳”이라며 튀김집을 소개했다.
핫도그 느낌의 햄 카츠를 시작으로 소 힘줄 조림, 생강 튀김까지, 다양한 메뉴들을 맛 본 성시경은 과장된 리액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순식간에 맥주를 비우며 애주가의 면면도 뽐냈다.
능숙한 일본어로 직접 메뉴를 주문한 그는 “이럴 때 일본어를 배워서 다행이다 싶다. 모르면 메뉴를 시킬 수 없지 않나. 이젠 혼자 올 수 있다”며 웃었다.
이어 성시경이 향한 곳은 우설 전문 주점이다. 우설 수육을 주문한 성시경은 “이건 정말 설명할 수가 없다. 한 번은 백종원을 모시고 왔는데 맛있다면서 신나 하셨다”며 깜짝 비화도 전했다.
와사비를 곁들인 우설 수육에 성시경은 “우리나라에는 없는 맛이다. 이게 바로 해외여행을 하는 재미”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성시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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