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의 모델 니시노 미키가 31세 연상의 개그맨과 결혼했다.
22일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니시노 미키와 야마모토 케이치의 결혼을 일제히 보도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니시노 미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갑작스런 발표지만 나는 야마모토 케이치와 결혼했다”면서 직접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야마모토는 나의 좋지 않은 점도 좋아해주는 멋진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항상 웃게 됐고, 그것을 깨달았을 때 그를 좋아하게 됐다”며 남편 야마모토 케이치를 향한 애정을 전했다.
31세의 나이차에 대해선 “그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아늑하고 야마모토 앞에서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일 수 있다”고 일축하곤 “언제까지나 사이좋은 부부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1999년생인 니시노 미키는 일본 걸그룹 AKB48 출신으로 지난 2017년 공식 졸업 이후 모델로 활동 중이다.
야마모토 케이치는 일본의 개그맨으로 과거 미성년자 성 스캔들에 연루됐던 그는 지난 2016년 10년 만에 복귀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니시노 미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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