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배우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미국 여행에서 일주일 일찍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23일 진태현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원래 계획은 12월에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10일이나 앞당겨 한국으로 돌아가려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18일 진태현은 미국 시애틀에 사는 동생 집에 왔다며 잠깐이라도 멈추는 시간을 본인에게 주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국의 가을을 배경으로 다정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태현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진태현은 “여행을 끝까지 마치고 싶지만 아내의 컨디션 건강 모든 것이 최우선이기에 집에 돌아가 쉬고 일도하고 건강도 챙기려고 합니다”라며 “함께해준 동생들도 감사하고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일주일만으로도 충분한 휴식이었다고 강조한 진태현은 “매일 우연히 한국분들을 만나 사진도 찍어드리고 반갑게 인사도하고 우리부부 힘내라고 화이팅도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습니다 역시 한민족은 끈끈한 정이 있네요”라고 덧붙였다.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올해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지난 8월 출산을 20일을 앞두고 사산 소식을 전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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