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영재 기자] 가수 테이가 대식가 내력을 밝혔다.
28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테이가 ‘전설의 고수’ 코너에 출연했다.
DJ 박명수가 테이에게 “요새 먹는 쪽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묻자, 테이는 “원래 내가 잘 먹는 것을 아무도 몰랐는데, 여행 가면서 밥 먹는 프로그램(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을 통해 알려졌다”고 운을 뗐다.
테이는 “내 친구 이석훈 씨가 내가 얼마나 먹는지 아니까 나를 PD님한테 추천했다”며, “그때 여행을 다니면서 하루에 33인분 정도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테이는 배가 안 불렀는데 이슈가 돼서 신기했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는 “우리 집이 다 잘 먹는다. 친가 쪽 사촌 형들이 남자는 100kg 이하는 남자가 아니라고 할 정도”라며, “라면은 많이 먹으면 10봉 정도 먹고, 대부분 5봉 정도 먹는다”는 말로 ‘먹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영재 기자 oct10sept@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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