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가 전 부인 킴 카다시안의 불륜을 폭로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보도에 따르면 최근 웨스트는 전 부인 카다시안과 NBA 스타 크리스 폴의 불륜을 주장, 충격을 안겼다.
앞서 웨스트는 자신의 SNS에 “떠나기 전에 큰 뉴스를 하나 터뜨리겠다. 이 남자가 카다시안과 바람피우는 걸 목격했다”면서 폴의 사진을 게재했다. 폴은 NBA 피닉스 선즈 소속의 포인트 가드다.
이 같은 웨스트의 주장은 카다시안과의 이혼 조정이 마무리 된 시점에 나왔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지난 3월부터 이혼 절차를 밟았던 웨스트와 카다시안은 지난 11월, 웨스트가 카다시안에게 매달 20만 달러(한화 2억 6천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는데 합의하며 법정 공방을 피했다.
웨스트의 주장과 관련 카다시안과 폴 측은 이렇다 할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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