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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최근 충격적인 시한부 암 투병 소식을 전했던 일본 래퍼 노자키 리콘에 대한 진실이 드러났다.
지난 13일 노자키의 계정에는 “현재 조울증으로 입원 중이며, 대필로 가족이 이 글을 올린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어 가족들은 “현재 본인은 안정을 되찾아 조울증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나, 입원 중에는 직접 소식을 전할 수 없어 이런 방식으로 알리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노자키는 지난달 23일 개인 계정에서 “암이 전신으로 전이됐다”며 “삶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글을 올려 암 투병 사실을 알린 바 있다. 그러나 가족은 이번 글에서 해당 발언을 정정했다. 이들은 “먼저 얼마 전 본인이 알린 암 관련 내용은, 여러 신체 이상 증세와 정신적 불안 증상이 강하게 겹치면서 생긴 본인의 착각이었다”며 “담당 의사로부터도 현재 그런 상황이나 사실은 없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노자키의 퇴원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가족들은 “직접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는 대로 본인이 다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일이 갑작스러워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관계자분들과 따뜻하게 응원해 주신 분들께 큰 불편과 걱정을 끼쳐드리고, 소식이 늦어진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노자키는 일본 고베 출신으로 2009년 랩을 시작한 그는 주로 온라인을 통해 활동해 오며 마니아층을 형성했다. 2017년에는 앨범 ‘노자키 폭발’을 발매해 공식적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Love Sweet Dream LP’, ‘We Are Alive EP’ 등을 발표했다. 특히 그는 최근 계정을 통해 “신보 ‘blue’ 열심히 제작 중”이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다만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은 안타까움을 드러내며 그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노자키 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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