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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WEST.의 멤버 시게오카 다이키(33)와 하마다 타카히로(37)가 동시에 결혼 소식을 전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9일 두 사람은 소속사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각자 일반인 여성과 결혼했음을 발표했다. 특히 다이키는 첫아이의 탄생 사실도 깜짝 고백했다. 그는 “작은 생명이 무사히 태어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닌 존엄한 순간이었다”며 뒤늦게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타카히로 역시 “WEST.의 일원이자 개인으로서 주어진 일에 진심으로 임하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겠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동시 발표에 팬들 사이에서는 “설마 동시에”, “너무 놀랐다”는 반응과 함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7인조 그룹인 WEST.는 이로써 전체 멤버 중 과반이 넘는 4명이 유부남이 됐다. 그룹 내 첫 번째 기혼자는 지난해 1월 전 배구 국가대표 카노 마이코와 백년가약을 맺은 키리야마 아키토로 그는 당시 친필 편지로 진심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10월에는 멤버 카미야마 토모히로가 콘서트를 마친 직후 비연예인 여성과의 결혼을 발표, 팀 내 두 번째 기혼자가 됐다.
2014년 스타토 엔터테인먼트 (구 자니즈 사무소)를 통해 데뷔한 7인조 보이 그룹 WEST.는 싱글 ‘에에쟈나이카’가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 많은 주목을 받았다. 특히 멤버들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러 예능에 등장, 두터운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에 결혼 소식을 전한 다이키는 그룹 활동 외에도 영화 ‘닫힌 설산의 산장에서’와 드라마 ‘단신화일’, ‘이건 경비로 안 됩니다!’ 등에 등장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그룹 내 최고참인 타카히로 또한 연극 ‘이치바 사부로~온천여관의 사랑’ 등무대에 오르며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하마다 타카히로, 시게오카 다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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