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정, ‘1000평 농장 운영’ 하더니 “결혼하려고”…’55세’ 외로움 호소→적극 어필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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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약 1,000평 규모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배우 황석정이 55세 미혼의 외로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공개 구혼에 나섰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황석정, 이준혁, 서은광, 유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해 ‘HOPE ATTACK’ 특집을 꾸몄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2.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최근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에서 짧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 황석정은 그간 방송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이유부터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왜 방송에 안 나오냐”, “왜 연기를 안 하냐”는 이야기를 주변에서 많이 들었다며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캐스팅이 안 됐다”고 털어놨다.
소속사가 없어 겪은 현실적인 고충도 전했다. 황석정은 ‘호프’ 촬영 당시 “시외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황야의 무법자처럼 흙바람 부는 촬영장을 힘들게 다녔다”고 회상했다. 촬영 장소를 옮길 때마다 동료들에게 “나 좀 태워가”라고 부탁해야 했다며 차를 얻어 타기 위해 배우들과 친해지려고 노력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향했다. 김구라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결혼을 준비하거나 이미 결혼한 출연자들이 많다고 언급하자 황석정은 기다렸다는 듯 “나 결혼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는 “나는 더 자극적이고 더 탐미적이 됐다. 하도 억누르고 사니까 점점 더 욕망이 커지고 있다”며 “외로워서 죽겠다”고 거침없이 속내를 털어놨다.
공개 구혼에도 적극적이었다. 그는 “내가 막 나서서 ‘나 진짜 괜찮아요’라고 말해도 소용이 없지 않냐”며 자신의 끼와 이상,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해 줄 누군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소속사는 물론 결혼할 인연까지 찾고 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와 함께 황석정의 반전 근황도 공개됐다. 현재 그는 약 1,000평 규모의 농장에서 조경수와 꽃나무를 키우며 직접 온라인 스토어까지 운영하고 있다. 황석정은 “원래 내 소유 비닐하우스가 400평이 있었다. 안쪽으로 해서 대략 500평이 더 있다”고 설명했다. 약 4년째 농장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직접 키운 식물을 판매하기 위해 온라인 스토어도 운영 중이다.
다만 농장 수익을 묻는 질문에는 “수익 자체는 마이너스”라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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