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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마블 스튜디오의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둠스데이’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18일 공개된 포스터는 초록빛 스테인드글라스 창을 배경으로 짙은 망토와 가면을 쓴 닥터 둠(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위압적인 실루엣을 담아 새로운 절대악의 강림을 알린다. 함께 공개된 ‘둠의 심판’ 예고편은 수잔 스톰(바네사 커비)이 과거 다정했던 빅터가 모든 것을 잃고 변모한 비극을 전하며 시작된다. 이어 리드 리처드(페드로 파스칼)의 추궁에 둠은 “너희가 훔쳐 온 삶을 돌려줄 때”라며 서늘한 경고를 던진다.
스캇, 스티브 로저스, 로키, 슈리, 사이클롭스 등 서로 다른 세계의 영웅들이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지옥에 보내주마”라는 토르(크리스 헴스워스)의 반격조차 둠은 “지옥도 내게 복종한다”며 가볍게 제압한다. 그가 “내가 바로 둠이다”라고 선언하자 거대한 어둠의 세력이 등장하며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번에 차례로 공개된 4편의 예고편은 누적 조회수 10억 2천만 회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글로벌 화제성을 입증했다. 영화 평론가 존 캠피아에 따르면 순제작비만 최소 3억~4억 달러 수준이며, 추가 촬영과 물가 상승 반영 시 최대 5억 달러(약 7,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루소 형제가 메가폰을 잡고, ‘아이언맨’의 전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닥터 둠으로 복귀해 역대급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크리스 에반스, 톰 히들스턴, 플로렌스 퓨, 패트릭 스튜어트 등 MCU의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오는 2026년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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