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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윤경호가 웃픈 피에로 알바의 추억을 소환했다.
14일 온라인 채널 ‘그냥 진구’에선 ‘막노동러와 조커와 급식 아저씨가 만나면 벌어지는 일 (feat. 가락시장 하역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조정석과 윤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해 진구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윤경호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갔던 시절을 떠올리며 입담을 뽐냈다.
그는 “이것저것 많이 했었다. 텔레마케팅도 했었고 피에로 알바도 했다. 옛날에 가게를 열면 나레이터 모델들이랑 같이 키다리를 신고 알바를 했다. 피에로 분장도 직접 했었다”라며 알바 업체에서 매번 가야 할 장소를 지정해줬다고 돌아봤다.
그는 “분장을 하면 아이들이 주로 엄마들이랑 손을 잡고 오니까 어떻게든 최대한 안 무섭게 보여야 하는데 아무리 분장을 해도 결국엔 얼굴이 조커가 된다. 눈가 입술에다가 하트를 그리고 볼터치를 해도 결국엔 조커더라. 그래서 ‘아니 왜 오늘 개업식인데 귀여우신 분을 해주셔야지 이렇게 무서우신 분을’이라며 사장님들 컴플레인이 많이 들어왔다”라고 당시를 돌아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윤경호는 “그래서 당시 구석에서 열심히 풍선만 불었다. 풍선으로 칼 만들어주고 하트 만들어주면 아이들이 받아가야 하는데 (무서우니까)아빠가 대신 받아다주곤 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또한 무대 제작소 알바 역시 했다며 “무대 세트 만들고 철거하는 일을 오래 했었는데 그때 우리 무대 제작소에 신화 같은 사람이 있었다. 거기 관계자가 ‘너희들 이렇게 일하고 있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나중에 또 기회가 돼서 빵 뜨면 다 배우로 가는 거야. 여기에 누가 거쳐 갔는지 알아? ’범죄와의 전쟁‘ 김성균이 여기 있었어!’ 그러면 우리는 ‘진짜요?’ 그랬었다”라며 이후 팔공산 모임으로 김성균을 만나게 됐다고 돌아봤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그냥 진구’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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