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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연예계 활동 외에도 본격적으로 개인 사업에 뛰어들며 ‘제2의 삶’을 사는 연예인들이 주목받고 있다.
코미디언 장동민은 지난 11일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특허를 낸 음료병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9개국에 이미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히며 대박 조짐을 예고해 화제가 됐다. 이외에도 여러 스타들이 사업에 뛰어들며 남다른 창의력을 발휘하고 있다.
▲ ‘펼치는 헤어롤’ CEO로 인생 2막 시작한 연예인들
배우 구혜선은 펼치는 헤어롤을 개발해 사업을 준비 중이다. 그는 지난 1월 MBC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성균관대학교를 13년 만에 졸업하게 됐다”면서 “그냥 졸업할 수 없는 게 3품제라는 제도가 있다. 특허 출원을 내거나 자격증을 내는 게 있더라. 그래서 저는 특허 출원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이해신 카이스트 화학과 석좌교수와 함께 헤어롤을 개발해 이목을 모았다.
개그맨 장동민 역시 친환경 원터치 라벨 제거 기술을 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혀 시선을 끌고 있다. 그는 최근 한 방송에서 “전 세계 대부분 라벨은 가로형인데 나는 세로형 원터치 라벨을 개발했다”며 차별화된 기술이 도드라지는 라벨 제거 방식을 소개했다.
특히 장동민은 “현재 독일 기계 개발 업체와 협업 중이고 올해 연말쯤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2021년 페트병 라벨 제거 특허를 출원하고 이듬해 정식 등록을 마쳤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장동민은 2023년 친환경 스타트업 ‘푸른하늘’을 설립했으며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창업대전’에서 스타트업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가수 유노운호는 덮개형 마스크 디자인 특허를 포함해 총 6개 특허를 보유하고 밝혀 이목을 모았다. 그는 지난해 1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총 6개 특허를 출원했다. 1개가 디자인 특허고 나머지 5개가 기술특허”라고 밝혀 놀라움을 샀다.
그는 “스무 살 때부터 삶이 불편한 거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친구가 하나 해보자 해서 한 게 덮개형 마스크다”며 “마스크를 쓰면 물 마시기가 힘들지 않나. 덮개를 열고 물을 마실 수 있게 했다. 그게 디자인 특허가 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그는 그때그때 농도 조절이 가능한 이중 컵, 케이크 받침을 부채꼴 모양으로 만들면 접시가 되는 케이크 포장재 등을 소개했다.

▲ “특허로만 10개”…마스크부터 침대까지 브레인 빛나는 뇌섹女
배우 이시원 역시 10개 특허를 보유한 연예인으로 뇌섹녀 매력을 뽐냈다. 특히 그는 코로나19 당시 많이 사용된 투명 마스크의 최초 특허권과 출원권을 가지고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유발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는 마사지 침대 디자인을 특허로 출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임신했을 때 느꼈었던 불편한 점들을 제품으로 개선해 보고자 마사지 침대를 디자인해서 특허청에 등록했다.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조금 개선해 보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특허를 등록했다”는 이유를 전하기도 했다.

▲ “양꼬치엔 칭따오” 유행어도 특허로
또 자신의 유행어나 별명 등 상표권을 특허청에 출원한 연예인들도 눈길을 끈다.
배우 정상훈은 지난 2014년 자신의 이름을 알린 유행어 ‘양꼬치엔 칭따오’로 상표권 출원을 했다. 유사상표를 방지하기 위한 그는 ‘닭꼬치엔 칭따오’ ‘양꼬치엔 쯔다오’ ‘양꼬치엔 쪼다오’ 등도 등록했다고 밝혔다.
방송인 박지윤도 코미디언 김구라가 지어준 별명 ‘욕망 아줌마’를 2014년 7월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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