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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세빈 인턴기자]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개막을 6일 앞둔 17일 ‘여명의 눈동자’ 측은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 스케치 사진 속에는 주연 배역을 맡은 김지현, 최우리, 박정아, 테이,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이경수, 정의제, 한상혁의 모습이 담겨있다.
배우 김지현은 중국 남경 부대의 정신대(위안부)로 끌려가 모진 시간을 보내는 윤여옥을 표현했으며, 최우리는 아들 대운을 끌어안은 모습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아들을 지키고자 했던 여옥의 애틋함을 담아냈다.
최대치 역을 맡은 테이는 극 중 학도병으로 징병된 동진에게 무언가를 이야기하는 듯한 모습으로 긴박한 상황을 연출했다. 온주완은 자신의 아들인 대운의 시체를 끌어 안고 깊은 상실감에 빠진 대치의 모습을 재현해냈으며, 오창석은 여옥을 붙잡고 슬픔을 토해내는 대치의 마지막 순간을 표현했다.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국민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를 배경으로 지난한 시대를 살아내야 했던 세 남녀의 인생과 사랑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아픈 역사를 담아낸 작품이다.
‘여명의 눈동자’는 2019년 초연 당시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도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녹여낸 무대를 통해 한층 견고해진 완성도로 돌아올 전망이다. 오는 2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tpqls0525@tvreport.co.kr / 사진=쇼온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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