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방송 2회 만에 TV화제성 1위…2위는 ‘함부로 애틋하게’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드라마 ‘W’가 방송 2회 만에 TV화제성 1위에 올라섰다.

22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난 2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W-두 개의 세계’(이하 ‘W’)가 KBS2 ‘함부로 애틋하게’를 누르고 TV화제성 1위가 됐다. 첫 방송 이후 2위였던 ‘W’는 2화 방송 후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호평을 받으며 39.3%를 기록한 ‘함부로 애틋하게’보다 6.5% 앞선 45.8%를 기록했다. 3위는 12.6%의 SBS ‘원티드’가 차지했다.

또한 18일부터 21일까지 월화드라마와 수목드라마가 끝난 드라마 전체 화제성 집계결과에서도 ‘W(더블유)’가 SBS ‘닥터스’를 0.7%차이로 앞서고 있다.

TV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재방송, 다시보기 등을 통한 온라인 화제가 주말에 얼마나 추가 반영되느냐에 따라 차주 드라마 1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같은 순위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7월21일에 방송된 수목드라마에 대한 대하여 온라인 뉴스, 블로그, 커뮤니티, SNS, 동영상 조회 수에 대한 정보 집계를 22일에 발표한 결과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