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년 목표로 빌보트 HOT100 진입을 꼽았다.
방탄소년단은 18, 19일 양일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를 개최한다. 이를 앞두고 첫 공연 직전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진은 “지난 앨범 ‘WINGS’ 앨범 선주문이 50만장이었고, 지난달까지 판매량이 77만장이었다. 그런데 이번 외전 앨범 선주문이 70만장이었다고 했다. 무척 놀랐다. 음원 사이트들로 많이 노래를 들어서 음반을 잘 구입 안하는데, 음반을 그만큼 많이 구매했다는 것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며 웃었다.
또한 뷔는 “데뷔 이후 활동을 하면서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 차트 200, UK차트 진입 등등 이렇게 좋은 순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라며 “지금까지 행복한 순간밖에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뷔는 “개인적으로 2017년에는 빌보드 HOT100에 진입하는 것이 큰 목표다. 빌보드 HOT100은 모든 아티스트들이 꿈꾸는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발매한 정규 2집 외전 ‘WINGS:’로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콘서트를 시작으로 2주간 국내 팬들과 만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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