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나 혼자만 레벨업’이 출연진 구성을 마쳤다. 타이틀롤 성진우로 낙점된 변우석과 함께 한소희·강유석·성준이 고정 배역을 꿰찼고, 이성민·정지훈이 특별출연으로 무게를 더한다.
작품은 몬스터가 게이트를 넘어 침입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헌터 중 최약체라 불리던 E급 성진우가 죽음 직전 각성을 거쳐 세상을 구할 최강자로 올라서는 여정을 좇는다. 토대가 된 것은 디앤씨미디어의 동명 IP다. 웹소설로 시작해 웹툰·애니메이션·게임까지 뻗어 나간 이 지식재산이 실사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던전·몬스터·퀘스트가 어우러진 판타지 세계관을 실제 영상에 담아낼 계획이다.
한소희의 배역은 차해인이다. 한국에서 아홉 번째로 S급에 오른 헌터이자 여성 가운데 유일한 S급으로, 장검을 주무기로 다룬다. 한소희는 ‘마이 네임’과 ‘경성크리처’를 통해 액션 장르를 경험한 바 있다.
강유석에게는 유진그룹 둘째 아들 유진호 역이 돌아갔다. 던전 퀘스트에서 성진우와 한 팀이 된 이후 그를 친형같이 여기며 곁에서 거드는 인물이다. 강유석은 ‘폭싹 속았수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등에 이름을 올렸다. 우진철 역의 성준도 라인업에 포함됐다. 헌터협회 감시과를 책임지는 A급 헌터 우진철은 각 헌터의 움직임을 추적하다가 성진우가 다시 각성했을 가능성을 맨 처음 의심하게 된다. 성준은 ‘열혈사제2’와 ‘아일랜드’에서 개성 있는 배역을 연기했다.
특별출연 배역 역시 공개됐다. 이성민이 연기할 고건희는 최강 레벨 헌터로 활약하다 은퇴한 뒤 헌터협회장 자리에 오른 인물로, 국내 헌터·길드 전반을 총괄하고 위급 시에는 헌터들을 불러모을 소집 권한까지 행사할 수 있다. 정지훈이 맡은 백윤호는 다섯 개 대형 헌터 길드 가운데 서열 2위에 올라 있는 백호 길드를 지휘하는 S급 헌터로, 마수로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사냥개들’ 시즌2를 거친 정지훈은 이번 작품에서도 거친 액션을 이어 간다.
연출진에는 새 얼굴이 더해졌다. ‘최악의 악’과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를 연출한 한동욱 감독이 공동 연출자로 이름을 올린 것.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연출상 수상자인 그는 사나이픽처스·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진과 재차 손을 잡았다.
라인업을 완성한 ‘나 혼자만 레벨업’은 아직 방영일이 공개되지 않았으나,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김도현 기자 / 사진= 9아토엔터테인먼트,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모안엔터테인먼트, HB엔터테인터테인먼트, 레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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