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그룹 어쿠루브에서 마인드유로 이름을 바꾼 후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 4년 만에 처음 방송에도 모습을 비쳤다.
마인드유는 1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에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집에서 티비로만 보던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입장이 돼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고닥과 재희로 구성된 마인드유는 지난 13일 새 앨범 ‘리마인드(RE:MIND)’를 발매, 14일에는 데뷔 4년 만에 처음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했다. 어쿠루브가 아닌, 마인드유로 활동을 시작하는 것.
멤버들은 “어느 때보다 열심히 작업해서 들려드리는 곡이라 사실 기대가 많이 되는 것 같다. 어쿠루브로 데뷔한지는 4년차다. 마인드유로 데뷔한지 3개월차가 된 저희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참 많았다. 항상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생해주시는 회사 식구분들과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들 덕분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어쿠루브는 2013년 ‘하고 싶은 말’로 데뷔했다. 하지만 전 소속사와의 문제로 이름을 쓸 수 없게 됐고, 마인드유로 변경됐다. 2017년 3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활동을 시작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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