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신용남이 트로트 가수 ‘청심(淸心)’으로 변신하며 새로운 음악 인생의 막을 올린다.

신용남은 7일 신곡 ‘눈물로 핀 꽃’을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하고 본격적인 트로트 활동에 나섰다. 이를 위해 최근 대박기획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신곡 ‘눈물로 핀 꽃’은 평생 자식을 위해 희생하며 살아온 어머니를 한 송이 꽃에 비유한 트로트 발라드다. 젊은 시절 ‘록의 남자’이던 신용남은 이번에 그리운 어머니를 노래하는 트로트 가수로 돌아왔다.
신용남이 선택한 이름 청심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항상 “언제나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살아가라”고 하신 당부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는 음악 장르를 바꾼 만큼 어머니의 가르침을 가슴에 품고 새로운 활동명을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어머니께 잘해드린 것보다 못해 드린 것이 더 많이 생각난다”며 “미안함과 고마움, 그리고 그리움을 담아 ‘눈물로 핀 꽃’을 불렀다. 이 노래를 듣는 순간만큼은 각자의 어머니를 한 번 떠올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용남은 “오랜 시간 록밴드 보컬리스트로 활동하면서 록 음악의 색깔을 보여줬지만, 이제는 대중과 폭넓게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다”며 “새로운 남성 보컬을 찾던 제작자를 만나 대화를 나눈 끝에 새로운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신용남의 트로트 도전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변신이 아니라, 오랫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숨은 고수’이기 때문이다. 한서대 영상음악과를 졸업한 그는 록밴드 글루미써티스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무대에 출연했다. 또한 ‘싱어게인2’, ‘슈가맨3’, ‘복면가왕’, ‘히든싱어5’ 등을 통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주었다. 이후 방송음악 작곡가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추노’, ‘그저 바라보다가’, ‘전우’, ‘응답하라 1994’ 등의 OST와 BGM 작업에 참여했다.

영화 ‘브라보 마이 라이프’ 주제가를 작곡하고 직접 노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고, ‘1박 2일’, ‘밥상의 신’ 등의 예능 프로그램 음악에도 참여했다. 특히 ‘드림 드림 드림’과 ‘인조이 더 라이프’로 각각 2013년과 2014년 백상예술대상을 받으며 그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가창력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신용남은 2008년 팔도모창가수왕 대상, 2024 문경트롯가요제 금상 등에서 입상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입증했다.

대박기획의 박태석 대표는 “록의 샤우팅에서 트로트의 깊은 감성으로 변신한 ‘숨은 고수’ 신용남의 제2막이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가 된다. 신용남의 트로트 도전은 단순한 화제성 이상의 의미가 있다. 록 보컬리스트의 가창력과 방송음악 작곡가로 쌓아온 음악적 내공, 다양한 무대에서 검증된 라이브 실력에 인생의 연륜이 더해져 새로운 트로트 보컬로의 탄생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JTBC ‘싱어게인 2-무명가수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대박기획홍보사 에이엠지글로벌




![‘가족관계증명서’ 박세영, 가짜 연인 박영운 고백 거절 “사랑 소름 끼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07195152/CP-2022-0227-40236295-thumb-240x160.jpg)
![남지현, 김재영 9년만 만남에…”부드러워져, 투덜이 스머프 같다”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07185330/CP-2022-0227-40235241-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