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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래퍼 도끼와 가수 이하이가 5년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당당히 밝히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거듭났지만, 야심 차게 선보인 음악적 협업은 기대만큼의 화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17일 오전 12시 기준, 도끼와 이하이의 신곡 ‘You & Me'(유 앤 미)는 멜론, 벅스,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실시간 차트 TOP 100에 진입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달 28일 신곡 발표와 동시에 공동 레이블 ‘808 HI RECORDINGS’ 설립 소식까지 전하며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으나, 발매 3주 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대중의 선택을 끌어내지 못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모양새다.
두 사람은 신곡 공개 당일,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을 계기로 인연을 맺어 202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하이는 개인 계정을 통해 “내 남자 도끼”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도끼 역시 “나의 여자에게”라고 화답하며 손을 잡거나 포옹하는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이러한 뜨거운 열애 화제성이 본업인 음악 성적으로는 직결되지 않았다. 힙합과 R&B를 대표하는 두 아티스트가 독립 레이블까지 세우고 선보인 첫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현재의 기록은 저조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최근 도끼는 개인 계정을 통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의 다정한 일상과 음악 작업 영상을 꾸준히 공유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으나, 음원 차트에서의 점유율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여기에 도끼를 둘러싼 ‘대금 미납 의혹’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점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해외 보석 업체와의 거래에서 발생한 채무에 대해 법원의 분할 상환 결정이 내려졌음에도, 여전히 채무 이행이 완료되지 않아 법적 조치가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사생활에서는 “My Man”, “My Lady”라 부르며 굳건한 애정을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아티스트로서의 시너지를 증명해야 하는 음원 차트에서는 차가운 현실에 직면해 있다. ‘808 HI RECORDINGS’를 통해 더 많은 곡이 나올 예정이라고 밝힌 만큼, 이들이 대중의 마음을 다시 사로잡을 반전 카드를 꺼내 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도끼



















댓글1
그냥
이하이가 지금 나이가 몇인데... 5년전? 지금 25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