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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한수지 기자]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가 신곡 ‘후 이즈 쉬(Who is she)’ 챌린지 안무의 선정성 논란에 소신을 드러냈다.
멤버 벨과 쥴리는 최근 진행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논란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논란이 된 챌린지 영상에는 두 멤버가 서로 마주 보고 목을 조르는 듯한 동작을 취한 뒤 골반을 강조하는 퍼포먼스가 담겼다. 해당 영상이 10대 이용자가 많은 숏폼 플랫폼에 확산되면서 “지나치게 자극적이고 선정적이다”는 지적과 함께 “실력이 충분한 그룹인데 왜 자꾸 자극적인 요소를 넣는지 모르겠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벨과 쥴리는 “저희는 늘 새로운 도전을 하고 당당하고 패기 넘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려 하다 보니, 바라보는 시선이 매번 좋을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늘 도전하는 키스오브라이프가 멋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는 옳은 피드백을 겸허히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특히 춤, 음악, 예술 같은 분야에서는 관점이 참 다르다. 그분들도 틀리지 않았다. 그렇게 느꼈다면 그렇게 느낀 것이니 리스펙트한다. 다만 서로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은 조금 속상하긴 하지만 그 시선 또한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한 소신도 함께 전했다. 쥴리는 “모든 여성은 다 아름답고 섹시하고 완벽하다. 각자가 가진 이유가 다 다른 건데 뭐가 답이겠나. 답이 하나 있는 것처럼 거기에 가깝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이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 있고 건강한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키스오브라이프에게 처음 있는 일이 아니다. 지난해 6월 ‘립스 힙스 키스(Lips Hips Kiss)’에서 민소매 상의 어깨끈을 잡아당기는 안무가 속옷 끈을 연상시킨다는 선정성 논란이 불거지자 안무 일부를 수정한 바 있다. 멤버 쥴리는 2023년 7월에도 N워드가 담긴 커버 영상 논란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한 적이 있다.
한편 지난 6일 발매된 신곡 ‘후 이즈 쉬’는 2000년대 댄스 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순간 각성하는 아티스트의 카리스마를 담았다.
한수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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