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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이 드니 빌뇌브 감독의 ‘듄: 파트3’ 출연 제안을 받았다.
지난 8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드니 빌뇌브 감독은 ‘듄: 파트3’ 시나리오 작업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사이테일 역에 로버트 패틴슨을 높은 관심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전해졌다.
극 중 사이테일은 ‘페이스 댄서’라 불리는 트랜스 휴먼이다. 그는 다른 사람의 외모와 성격을 완벽하게 모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물이다. 패틴슨은 이미 더 드라마에서 상대역 젠데이아 콜먼과 호흡을 맞췄던 만큼 두 배우의 재회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패틴슨이 주연한 봉준호 감독 영화 ‘미키 17’은 예상보다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큰 손실을 보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이 영화는 1700억 원 제작비를 투입했지만 손익분기점인 4400억 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5일까지 미키 17의 글로벌 매출은 1800억 원에 불과하며 예상 손실액은 1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봉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인 미키 17은 복제인간 미키(패틴슨)가 얼음 행성 개척 임무 중 죽음을 반복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로, 봉 감독이 처음으로 우주 배경의 작품에 도전한 작품이다.
그러나 북미와 국내에서의 흥행 성적은 기대 이하였다. 국내에서는 누적 관객 수 299만 명을 기록하며 29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미키 17은 평론가와 관객 모두에서 비교적 낮은 평가를 받았으며, 로튼토마토에서는 평론가 점수 77%, 관객 점수 73%를 기록했다. 이는 봉 감독의 전작들인 기생충과 마더, 살인의 추억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미키 17은 4월 7일부터 아마존 프라임과 애플TV, 판당고 등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미키 17은 2023년 3월 7일 북미에서 개봉했으나 극장 개봉 후 불과 한 달 만에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서비스된다. 극장 상영을 마무리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로버트 패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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