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영화 ‘천문:하늘에 묻는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평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천문:하늘에 묻는다’ 특별 GV상영회에 참석해 “세종 집권기는 우리 역사상 과학기술이 융성했던 시기이고 그 중심엔 ‘장영실’이 있었다. ‘안여 사건’(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 이후 조선왕조실록에서 그와 관련된 기록이 사라진 이유에 대해 늘 궁금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우리 절기에 가장 잘 맞는 우리의 역법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뜻 깊은 영화다. 당시 ‘세종’의 천문사업에 대한 신하들의 반대가 극심했던 것으로 아는데 이런 부분들이 영화 속에 어떻게 구현됐을지 궁금하다”라고 관심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다. 많은 국민이 ‘천문: 하늘에 묻는다’를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평해 기대감을 높였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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