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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해인 기자] 가수 겸 배우 도경수가 그룹 ‘엑소’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막을 내렸다. 이 작품은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 분)이 요한(도경수 분)의 계획으로 흉악 범죄에 휘말리면서 일어나는 사건을 담은 이야기다.
‘조각도시’의 종영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도경수와 만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도경수는 범죄를 조작하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잔혹한 조각가 요한 역을 맡았다.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인 도경수는 그룹 ‘엑소’로도 팬들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엑소’ 멤버들이 ‘조각도시’의 연기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묻자 도경수는 “아직 안 봤더라”라고 답하며 웃었다.
그는 “멤버들 작품이 나오면, 가족이 연기하는 느낌이라 보기 힘들다. 옆에서 오래 봐왔던 사람이라 로맨틱 코미디 같은 걸 하면 저는 못 본다. 그래서인지 멤버들끼리는 서로의 작품을 집중해서 안 보는 거 같다. 아직 피드백받은 게 없다”라고 말했다.
‘엑소’의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과 만날 일이 많다는 도경수는 “제가 군대에 가기 전이었던 2018년도에 마지막으로 단체 무대를 했던 것 같다. 몇 명이 빠진 채 새로운 곡을 한 적은 있지만, ‘으르렁’, ‘콜 미 베이비’, ‘몬스터’ 같은 곡을 했던 적은 없다. 단체로 다시 시작하는 것 같아서 연습하는 게 즐겁다”라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쉽지 않은 것도 있다. 20대 때는 활기차게 할 수 있는 체력이 있었는데 지금은 다르다는 걸 체감하는 거 같다. 연습할 때 집중력은 향상 됐는데 체력이 금방 소진된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후에도 ‘엑소’로 많은 활동을 하고 싶다는 도경수는 “계속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앨범과 작품, 모두 기회가 있으면 다 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도경수는 ‘엑소’가 2025 멜론뮤직어워드에 참석하게 되면서 절친한 김우빈의 결혼식에 함께할 수 없게 되면서 난감한 상황을 맞게 됐다. 그는 “두 일정 모두 너무 중요한 일이고, 김우빈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걸 안다.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이해를 하는 부분이다”라며 김우빈에게 더 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우빈에게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이라는 도경수는 “김우빈의 결혼 소식을 일찌감치 알고 있었다. 그 이후에 멜론어워드가 들어와 김우빈에게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나 고민이 많았다. 원래 축가 제의를 받았고, ‘팝콘’을 부르려고 했다. 이제는 김우빈 시야에서 벗어난 상황이다”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리고 “오래 알고 지낸 김우빈이 결혼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축복할 일이다. 너무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해왔던 게 느껴진다. 평생 잘 살 것 같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엑소’에 이어 배우로서도 굵직한 이정표를 세운 도경수의 깊어진 연기는 ‘조각도시’에서 만날 수 있다.
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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