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김재덕 연락두절→’고독사’ 의심→실종 신고…”말 없이 부산 내려가”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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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젝스키스’ 리더 은지원이 멤버 김재덕과의 파격적인 연락 두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21일 채널 ‘채널 반달’에 공개된 ‘다시 데뷔하면 리더 할래 말래 정기잡담회’ 영상에서는 젝스키스 은지원, ‘엑소’ 수호, ‘세븐틴’ 에스쿱스,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한자리에 모여 아이돌 그룹 리더로서의 고충과 멤버 간 연락 문제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룹 내부의 연락 문제가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세븐틴 에스쿱스가 한 달 전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은 멤버 조슈아의 습관을 언급하자, 은지원 역시 젝스키스 내부의 심각했던 연락 두절 사례를 꺼내놓았다.

은지원은 “우리도 그런 멤버가 있어서 실종 신고를 했다”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고독사한 줄 알았다. 재덕이다. 연락이 안 돼서 신고했다”라고 당시의 아찔했던 상황을 전했다. 더욱 황당한 것은 김재덕의 행방이었다. 은지원은 “서울에 있지도 않았다. 서울 집을 정리하고 부산으로 내려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에게 말도 없이 거처까지 옮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셈이다. 은지원은 평소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는 것보다 정작 자신이 필요한 순간에만 선톡을 해오는 태도가 더 얄밉다며 유쾌하게 불만을 토로해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은지원은 그룹의 미래를 고민하는 후배들을 향해 리더다운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담도 잊지 않았다. 데뷔 시절 “너희 그룹 망할 것”이라는 독설을 들었을 때 바로 접고 해체했다며 특유의 유머로 분위기를 풀어주는가 하면, 데뷔 10년을 넘기며 대표 히트곡에 대해 고민하는 에스쿱스에게는 깊이 있는 위로를 건넸다. 은지원은 “세븐틴 자체가 이미 모든 걸 말해준다. 세븐틴 자체가 히트”라며 노래 하나보다 그룹이 쌓아온 존재감과 지속성이 더 중요하다는 진심 어린 격려로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채널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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